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대중문화 개방 (문단 편집) === 게임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한국닌텐도]]가 출범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아케이드 게임업계와 함께 일본 게임업계의 주류산업을 담당했던 비디오 게임업계는 '수입선 다변화 품목'의 규제 때문에 제대로 된 일본 게임의 수입이 힘든 상태였다.[* 1997년에 비디오 게임에 대한 수입이 자유화가 되었다.] 수입선 다변화 품목은 외국과의 경쟁시 한국이 극도적으로 불리할수밖에 없는 산업분야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에 해당되는 분야의 외국산 수입을 규제하는 것과 비슷한데, 한국에서의 수입선다면화품목 관련 법규가 실질적으로는 대일수입규제책의 일종이었다는 소리도 있다. 그래서 일제 자동차[* 단, [[주한미군|미군]]들이 수입한건 [[SOFA]] 협정으로 제외. 전매금지 기간만 넘으면 일반인도 구입가능. 물론 기간내 귀국해도 별도의 절차만 밟으면 된다.][* 1996년에 ~2.5L 디젤세단과 3.0L~ 스테이션 웨건이 허용되었다가 1997년에는 경형 SUV가 허용되었고 1998년에 ~1.5L SUV와 경차, 특수차량이 허용되었다.]는 물론이고, 상당수의 일본제 공산품 역시 수입규제 대상이었다. 물론 수입규제대상에 일제만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당시 한국경제가 --지금도 비슷하지만-- 수출에 목매달던 무역국가였다는 것도 감안해야한다. 하여튼 이 때문에 1980~90년대에도 일본제 게임기(3~4세대 콘솔)가 몇몇은 정식 계약으로 한국에 정발되었지만 상당수는 해외판 기계를 우회수입하는 것에 가까웠다.[* 대표적인 경우로 당시 [[현대전자]]가 닌텐도와 손잡아 유럽판 기기에 일본/북미용 영상규격과 지역코드를 사용한 [[NES|현대 컴보이]]와 유럽판 [[SNES]]에 일본/북미용 영상규격과 지역코드를 사용한 슈퍼 컴보이, 북미판 [[닌텐도64]]에 220V전원부를 제공한 컴보이64를, [[삼성전자]]가 세가와 손잡아 수입한 아시아판의 [[세가 마스터 시스템|겜보이]]와 [[메가드라이브|슈퍼겜보이]](알라딘보이) 시리즈, 북미판 새턴, 피코 시리즈가 있다.~~이쯤되면 어질어질하다~~ 이런 규격의 차이로 인해 현대전자의 닌텐도 게임기들과 삼성의 세가 게임기들은 8비트와 16비트 시절까지는 일본판 게임이 구동가능하였기에 한계가 명확한 정식발매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보따리 상인이 가져온 일본판 타이틀로 보충 할 수 있었으나, 32비트 시절로 접어들어서는 완전히 북미판으로 바뀌어버려 어지간한 노력이 아니고서는 라인업의 빈약함을 보충할 방법이 사라졌다. 더욱이 게임기 본체 가격 또한 보따리 상인이 풀었던 가격에 비해 1.5~2배가량 비쌌던 탓에 모든 면에서 매력이 사라져버려 소비자에게 외면당한다. [[삼성전자]]가 Nuon 기술로 만든 게임기 [[엑스티바]]로 최초 시판했다가 흥행하지도 못해 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탓에 전부터 일제 게임을 직접적으로 구하는것은 여의치 않았던 상황에 1995년, 음비법(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비디오게임 업계 사상최악의 [[흑역사]]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음비법의 개정에 따라 게임 소프트웨어도 법적으로 '비디오물'에 포함됨과 동시에 [[http://m.etnews.com/199405230058?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_enliple|'''정품도 불법으로''' 간주되어 버리는 웃지못할 사태]][* 애초에 웃지못할 사태는 심의 문제가 있었는데 그 당시 게임 소프트웨어를 심의할수있는 기구가 없었고 심의 기구가 있었더라도 폐쇄 정책으로 인해 일본판이 아닌 북미판으로 우회수입을 해야되는데 시간도 걸리고 경비가 많이 깨지는 북미판을 우회수입할 업자가 몇이나 있을지 생각만 해도 답이 나온다. 거기다가 모든 게임 소프트웨어는 영등위가 맡아서 영화 검열하느라 게임 검열하느라 바빠서 꽤 오래걸렸다.]가 벌어졌고, 이에 따라 경찰이 오면 정품인데도 마약을 거래하듯이 눈치보며 거래를 해야 했고, 용산의 보따리상들이 주도하는 정품 블랙마켓시장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정품조차 경찰이 단속하니 어차피 불법복제도 같은 불법이니 [[서민CD|복제본]]을 쓰자는 논리가 통용되어 정품시장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며, 남아있는 정품도 [[슈퍼 패미컴]]의 [[파이널 판타지 6]]가 20만원, [[플레이스테이션]]의 [[파이널 판타지 7]][* 그나마 1998년 인터내셔널 PC 버전 영문판이 4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6보다는 사정이 나았다.]이 27만에 유통되는 시대가 온 상황이었다.[* 이것 때문에 카마에서 수입한 플스는 소매점에서 모드칩을 달았다는 소리가 있지만 언론보도 등을 확인한 결과 자기네들이 달아서 뿌린 것이었다.] 결국 정품 시장은 북미 시장이 강세인 [[패키지 게임]]만 양성화되는 해괴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후 인터넷 시대로 가면서 [[온라인 게임]]으로 기울어지게 된 것도 덤. 그나마 일본에서 제작된 몇몇 PC 게임은 [[왜색]]이나 선정성 문제가 없다면 한국어화를 거쳐 수입되기도 했다.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나 [[가이낙스]]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니혼 팔콤]]의 [[이스 이터널]] 등이 이 당시에 한국어화를 거쳐 국내에 소개된 인지도 있는 일본산 PC 게임들이었다. 그러던 와중 2000년 6월 27일, 3차 개방에서 게임의 개방도 통과되면서 정식으로 게임이 유통되면서 변화가 오게 된다. 이때는 [[일본어]]로 된 게임은 수입이 허가되지 않았으나,[* 90년 중후반 때만 해도 몇몇 아케이드 게임들은 [[사쇼4|일본어 음성이 완전 삭제되어]] [[KOF97|입만 뻥끗뻥끗 하는 걸 봐야 했거나]], [[월화의 검사#s-6|게임 자체를 아예 뜯어고쳐서 반쪽짜리인 상태로 출시되는 등]]의 풍평피해를 입기도 했다.] 2003년 9월 16일 4차 개방에서 완전 개방되면서 정식으로 일본어로 된 게임이 발매되기 시작했다.[* 사실 개방 이전에도 일본어로 된 게임이 정식으로 유통된 적이 있었다. 삼성전자에서 유통했던 파이널 판타지 7 PC판이 그것인데, 일본어로 된 간판이 나오는 문제로 제작사에 수정을 요청했지만 그래픽수정으로 인해 게임이 망가진다는 이유 하나로 거부하자 고심 끝에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는 발매허가를 했다. 자막이 아니라 게임 내 간판이 그런 것이라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는다.] 개방 직후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강희원 대리는 "3차 개방 때 일본어로 제작된 게임 소프트웨어 수입이 허용되지 않아 유럽과 미국 지사를 통해 영문판을 우회공급해 왔다"며 "게임 시장이 개방되면 일본에서 새 게임을 출시한 후 한국 상륙까지 3개월 가까이 벌어지던 시차가 줄어들고, 한글판 게임의 동시 제작도 가능해지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기대를 내비췄다. 이렇듯 업계도 개방에 호응하면서 일본어 음성/자막 게임이 활발히 수입되면서 비디오 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하여 [[오타쿠]]들은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고...~~ 아케이드 게임의 경우에는 [[BEMANI|BEMANI 시리즈]]를 언급할 수 있는데, 국내 수입 초기에는 아래에 서술될 음악 부분의 개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심의상으로 일본어 보컬곡은 삭제되고 미디음으로 대체되었다. 게임에 따라서 곡이 아예 삭제되거나(ex: Ultimate power, DM Powerful MIX, [[ありがとね。]]) 또는 보컬만 삭제되거나(ex: [[正論]], [[시리토리]], [[밤비나]], [[愛のしるし]], [[RIGHT ON TIME#s-2|MISS YOU]] 등) 영어보컬판이 있는 경우 그것으로 대체되기도 했다.(ex: [[LUV TO ME]]) 현재는 개방 단계가 바뀌어서 일어 보컬곡도 무사히 수록되어 있다. 그 외 KOF 97~99의 경우 일본어로 된 음성을 대부분 기합소리 내지는 무음으로 교체한 기판도 있었다.[* 이것은 원제작사인 SNK가 한국용으로 작업한 것으로, 카트릿지 내부의 해당 칩을 교체하여 원본으로 복구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